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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당뇨병 하면 나이 드신 분들이 걸리는 병이라 여겼는데 요즘은 20대 당뇨병 환자도 늘고 있다고 해요. 30세 이후 국내 당뇨병 환자 수가 5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는데 그것은 7명 중 1명이 당뇨병에 걸렸다는 것이죠. 당뇨병 환자 10명 중 3~4명은 당뇨의 초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데, 특히 젊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 자신이 당뇨병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부터 당뇨 초기 증상 10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목차
당뇨의 원인
당뇨 초기 증상 10가지
당뇨 정상수치
당뇨가 위험한 이유
당뇨병은 초기 징후를 놓치기 쉬워요. 당뇨병 환자의 30%가 당뇨가 왔는지 모를 정도로 당뇨 초기 증상은 너무 미묘해서 쉽게 넘겨버릴 수 있어요. 특히 제2형 당뇨병의 경우 혈당치가 너무 높은 경우 발생하게 되는데 당뇨병의 초기에 자세한 검사를 받지 않으면 심장, 신경 손상, 치매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해요.
당뇨의 원인
당뇨병의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고열량, 고지방 식단 및 운동 부족, 스트레스, 가족력 등이 있어요. 특히 비만 정도가 심할수록 발병하기 쉬운 질환이에요.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하는 대사질환인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의 주요 증상이에요. 당뇨병의 주요 초기 증상으로는 갈증, 피로, 잦은 소변, 수면 장애, 흐릿한 시력 등이 있어요.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고 물을 많이 마시면 배뇨가 잦아지는 빈뇨 증세가 나타나는 거예요.
당뇨 초기 증상 10가지
1. 잦은 소변
소변이 자주 나오는 증상은 만약 혈류에 당분이 너무 많으면 체내는 그것을 제거하려고 해요. 물은 당분을 따라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되어요. 보통 사람은 하루에 1.5리터의 소변을 보는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 3리터 이상 보는 경우가 많아요. 갑자기 소변을 많이 보거나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면 또한 잠자는 동안 여러 번 소변을 보는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이 필요해요.
2. 과한 식욕
과도한 식욕 때문에 자주 배고픔을 느끼게 되어요.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고 소변 유출로 인해 발생하는데 세포에 포도당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몸이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라고 신호를 보내게 되어요. 그러면 배고픔을 더 느끼게 되고, 그래서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 악순환이 돼요.
3. 흐릿한 시력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당뇨병 초기 증상이에요. 당뇨병 수치가 올라가면 눈 수정체에 액체가 형성될 수 있다고 해요. 당뇨병 초기 흐릿한 시력이 생겨 검진을 받게 되는데 혈당치 조절을 하게 되면 흐릿해진 시야는 좋아진다고 해요.
4. 피부 건조증 및 색소 침착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지거나 갈색 색소 침착이 발생하게 되어요. 체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은 세포에서 수분을 빼내 정상적인 혈액 농도를 유지하게 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수분이 줄어든 피부 세포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겨요.
5. 구취
잦은 소변과 심한 갈증으로 인해 입 안이 마르게 되는데 그 때문에 입에서 냄새를 유발해요. 당뇨병 초기에 방치하여 신진대사가 정상적이지 않을 때 케톤증이라는 증상도 생기기도 하는데 그로 인해서 숨을 쉴 때 구취가 난다고 해요.
6. 만성피로
심한 피로를 느끼는 것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예요.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세포에 흡수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필요한데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에 대한 저항력이 있으면 포도당이 흡수되지 않아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게 되어요. 몸은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가져와 쓰는데 쓰고 나면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항상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게 되는 거예요.
7. 수면 장애
계속 혈당치가 높으면 수면장애가 생기는데요. 초기에는 잠을 잘 못 자게 되고 피로감이 생기기도 하며 깊은 잠에 들지 못해 잠에서 쉽게 깨기도 해요. 제2형 당뇨병의 경우 불면증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수면장애가 당뇨를 악화시키는 이유는 수면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에피네프린,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인슐린의 역할을 방해해 혈당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8. 체중 감소
특별한 식단이나 생활의 변화 없이 몸무게가 감소하는 경우 당뇨의 증상으로 의심해보는 것이 좋아요. 인슐린은 혈당에서 세포로 당을 이동하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으로 당에서 충분한 에너지를 얻지 못하고 지방과 근육을 태워서 에너지를 얻게 되어요. 최근 6개월 동안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하였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9. 손과 발의 마비
손발이 저리고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요.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혈액의 점도 높아져 혈액순환이 나빠져 세포에 대한 영양소와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것이죠. 이 영향으로 손과 발이 떨리고 저린 증상을 느끼게 돼요. 특히 당뇨 환자는 발을 자주 점검해야 해요. 혈액순환에 문제로 인해 다양한 증상들이 발에 나타날 수 있는데 빠르게 조치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요.
10. 느린 상처 치유
신체 감각 저하로 인해 많은 부상을 입을 수 있는데 감각이 둔하면 상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게 되고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어요. 부상은 조절되지 않은 당뇨 증상으로 인한 상처 치유 속도를 늦추게 돼요.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피부에 난 궤양이나 상처가 아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잘 낫지 않아요.
당뇨 정상수치
□ 공복혈당
100mg/dL 미만
□ 식후 2시간 혈당
140mg/dL 미만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는 당뇨로 진단받아요.
당뇨가 위험한 이유
당뇨가 위험한 이유는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치매의 위험도 있어서 오늘 알아본 당뇨 초기 증상 10가지로 자가진단 후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의사와 상담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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